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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sa
- Feb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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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구슬땀 흘리며 담금질 시작한 달라스 농구대표팀 메니아층이 아니면 어쩌면 생소할지도 모르는 스포츠인 농구. 그러나 만화를 좋아하던 세대라면 90년대를 뒤흔든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덩크’를 기억할 것이고, 드라마를 좋아하던 세대라면 MBC에서 94년 1월에 방영한 장동건, 손지창, 심은하 주연의 ‘마지막 승부’를 기억할 것이다. 그도 아니면 마이클 조던이라는 이름이라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농구. 남자들의 질펀한 땀 내음 속에 실내에서 행해지는 스포츠이기에 한국에서는 농구를 겨울 스포츠의 총아로까지 부르며, 프로농구의 시즌이 되면 농구스타들을 되새겨 보기도 한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약간의 운동장만 있어도 농구대가 존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스포츠인 농구. 농구에 대한 열정에 기름을 부은 것은 마이클 조던이었다. 미국에서 피할 수 없는 세가지가 있다면 세금과 죽음, 그리고 마이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