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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체육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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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대한체육회 총회서 만장일치로 선정

오는 2017년에 열리는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달라스 한인체육회(회장 장덕환)는 7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6일 캔사스시티에서 열린 재미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서 결정된 제19회 미주체전 유치 성공소식을 전했다.

장덕환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달라스는 최근 미주 지역내에서 그 위상이 높아졌고 가장 유망한 도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서 미주체전 개최지로서 적합하다는 평가가 압도적이었다”면서 “시애틀과 필라델피아가 후보로 나왔지만 우리측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총회 참석자들 모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달라스가 개최도시가 되는데 이견이 없던데는 무엇보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이 주 요인이었다. 또한 타 도시들보다 항공비가 저렴하고 미국에서 유일하게 달라스만 주말 호텔 요금이 저렴한 편인 것도 큰 장점으로 평가되었다.

달라스 한인체육회는 지난 5월에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미주체전 유치에 대한 의견을 통과시킨 후 달라스를 홍보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이번 재미대한체육회 총회서 달라스가 미주체전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달라스에서는 장덕환 회장을 비롯해서 황철현 부회장, 강태원 사무총장 등 달라스한인체육회 임원 7명이 총회에 참석했다.

제19회 미주체전은 오는 2017년 6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3박 4일동안 개최된다. 선수단과 가족 등 약 3천여명의 한인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미주체전이 달라스에서 열리게 될 경우 달라스 한인커뮤니티에 미치게 될 영향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회장은 “미주체전 유치소식을 듣자 벌써부터 한인사회가 들썩이고 있다”면서 “이번 소식이 한인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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