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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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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족구협회(회장 성영)가 재미대한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족구협회가 주관한 애틀랜타 오픈 2018 미주 족구 최강전에 출전해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주 족구 최강전은 미주 족구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서 2년에 한번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조지아주 스와니 스포츠 아카데미(Suwanee Sports Academy) 실내구장에서 지난 21() 오전 9시 개막됐다.

대회에는 달라스 외에도 애틀랜타 4개팀, 로스엔젤레스, 버지니아, 시카고, 뉴저지 등에서 온 15개 팀이 참가했는데 한만훈, 박경철, 정승묵, 권영국 선수로 이뤄진 달라스 대표팀은 달라스족구협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전미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통합부 예선 조별 리그전을 거쳐 최강부 8팀과 일반부 7팀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고 예선 4위로 최강부에 들어간 달라스 대표팀은 예선 1위를 기록한 애틀랜타 A팀 등을 차례로 꺾고 결국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대회 MVP도 달라스 공격수 정승묵 선수가 차지했다.

달라스족구협회 이전 회장이며 이번에 선수로 참가한 박경철 선수는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족구인이 아직 많지 않은 달라스에서 최강부 1등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철현 달라스체육회장은 이번 달라스족구협회의 우승을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족구를 통해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여가를 선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 회장은 족구는 참여하기 위한 기본 차림이 반바지와 운동화면 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종목이라고 생활체육으로서 족구의 장점을 소개했다. 또 황 회장은 달라스체육대회를 928, 29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달라스족구회는 일요일 오후 2시 빛내리 교회에서 회원들이 참여하는 연습이 있고 일반인들도 이 시간에 오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 목요일 오후 8시 이후에는 영락교회에서 달라스족구회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리그전이 있다. 성 회장은 화요일에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도 족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심있는 사람은 달라스족구회 성영 회장(전화 469-556-7748)에게 문의하면 된다.

 

조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