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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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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구슬땀 흘리며 담금질 시작한 달라스 농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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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아층이 아니면 어쩌면 생소할지도 모르는 스포츠인 농구. 
그러나 만화를 좋아하던 세대라면 90년대를 뒤흔든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덩크’를 기억할 것이고, 드라마를 좋아하던 세대라면 MBC에서 94년 1월에 방영한 장동건, 손지창, 심은하 주연의 ‘마지막 승부’를 기억할 것이다.
그도 아니면 마이클 조던이라는 이름이라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농구. 


남자들의 질펀한 땀 내음 속에 실내에서 행해지는 스포츠이기에 한국에서는 농구를 겨울 스포츠의 총아로까지 부르며, 프로농구의 시즌이 되면 농구스타들을 되새겨 보기도 한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약간의 운동장만 있어도 농구대가 존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스포츠인 농구. 농구에 대한 열정에 기름을 부은 것은 마이클 조던이었다. 미국에서 피할 수 없는 세가지가 있다면 세금과 죽음, 그리고 마이클 조던이라는 뉴욕타임즈의 기사처럼 마이클 조던은 농구를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는 바로 신이었다. 


“단지, 농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마이클 조던의 말처럼 달라스 농구협회도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그저 농구가 좋아 모였고, 농구를 좋아하기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과 패기가 있다.


구슬같이 흐르는 땀 속에서도 서로가 힘을 합해 림(rim)을 향해 돌진하면서 기어이 림에 공을 꽂아 넣는 열정어린 모습을 보면서 젊음의 열정과 그들의 농구사랑을 되새길 수 있었다.
달라스 농구협회의 잔 리 회장에 따르면, “올해는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주한인체전에 출전하고, 미주한인체전이 열리지 않는 내년에는 재미농구협회(KNABA) 주최의 전국농구대회에 출전한다”면서 “미주한인체전과 전국대회가 각기 격년제로 열리기에 매년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에 출전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달라스 농구협회도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워싱턴D.C.의 미주한인체전을 준비하며, 그 발걸음 또한 바쁘기 한량없다.  
사상최대인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다소 이른 것 같은 지난 21일(화)부터 선수들을 독려하여 비상소집하며 훈련을 시작했다.


그동안 동네리그나 토너먼트 등에 출전하며 뉴송교회에서 선수들끼리 연습하던 훈련을 21일부터는 중앙연합감리교회의 체육관을 빌려 미주한인체전이 열리기 전까지 매주 1회씩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개인훈련과 체력훈련을 위주로 하던 선수들을 소집하여 시작한 이번 훈련으로 선수들은 비오듯이 땀을 흘리며 훈련과 경기에 열중할 수 있었으며, 그들의 땀방울 속에 대가없는 수고가 깃들어 달라스를 빛내기 위한 구슬땀 흘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달라스 농구대표팀은 그동안 열린 각종 대회에서 꼭 준결승징크스를 보였으나,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쟌 리 회장은 “켄사스대회에서 3위, 오렌지카운티대회에서 3위, LA대회에서 3위, 달라스대회에서 2위 등의 입상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했으나, 올해만은 남다른 각오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부상에서 회복된 선수를 포함하여 11명의 선수와 임원 2명을 포함한 총13명의 농구대표팀은 선발됐다. 이제 메달을 목에 거는 일만이 남았을 뿐”이라면서 결전에 임하는 의지를 다졌다.
21살부터 35살까지의 연령을 가진 대표선수들은 전, 후반 각20분의 시간을 풀타임으로 뛸 수 있는 체력과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오늘도 체육관을 달구고 있다.
그저 농구가 좋아 농구를 하고 있다는 선수들. 그들의 땀에 젖은 얼굴을 바라보면서 열정을 보았고 패기를 보았다.


코트에 쓰러진 선수들을 서로 격려하며 손을 잡아 일으켜 주고, 슛을 성공시켰을 때는 서로 하이 파이브를 하면서 몸과 몸이 마주치는 스포츠인 농구. 그들은 이미 슬램덩크의 주인공이었으며, 장동건과 손지창이 연기했던 ‘마지막 승부’의 윤철준과 이동민이 되었고, 그리고 마이클 조던이 됐다. 그래서 여운처럼 남는 말이 ‘단지, 농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했던 마이클 조던의 독백이다.
한편, 쟌 리회장은 매주 월요일에 뉴송교회에서 열리는 연습경기는 모든 농구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종에 상관없이, 또 나이에 상관없이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며,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벤 임(214-991-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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