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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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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둥글다’ 우승을 목표로

 

달라스 축구협회 미주체전 정조준

 

‘공은 둥글다’ 

 

이 말은 축구가 갖는 의외성과 수치화하기 힘든 관념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는 말이다. 개개인의 축구 전문가들이 하나의 게임을 보고서는 각각의 선수와 경기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또 많은 축구 관련 미디어에서는 경기를 뛴 선수에 대해 평점을 매기는데, 일치하기도 힘들뿐더러 일치할 수도 없다. 따라서 그에 따른 최강논쟁이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공은 둥글다’라는 명언을 남긴 제프 헤르베르거 감독은 “사람들이 왜 축구를 보러 가는지 아십니까? 누가 이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스포츠 시합의 매력은 그 긴장감에서 나온다고 하지만 다른 스포츠들, 예를 들면 육상 같은 경우는 거의 이변이 존재하지 않는 것에 비해, 축구에서는 그 의외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기던 팀이 튕겨 나온 공에 맞고 실점하기도 하기도 할 정도로, 그라운드 위의 요소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특히 점수제 스포츠 중에서 가장 득점을 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1점의 가치가 그 어떤 경기보다도 크다. 

 

볼 점유율은 압도적이었던 팀이 정작 경기는 지는 일도 흔하다. 오히려 축구에서는 50:50의 확률만큼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이 없다고 하며, 오히려 두 팀의 경기력의 차이가 크다고 해도 예측은 쉽지가 않다. 약체팀이 홈 어드밴티지에 힘입어 강팀을 물리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축구에서 ‘공은 둥글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영국에서 시작된 축구는 11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발과 머리를 사용하며,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로 공을 다루는 구기 스포츠로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손끝에서 어깨 이전까지의 팔에 해당하는 부위를 사용한 필드 플레이가 금지되는 스포츠이며, 상대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이다. 

 

세계 최고의 보급률을 자랑하며, 가장 인기가 높은 구기종목으로 A매치라고 불리는 국가대항전도 많이 치러지는 축구는 모든 동작을 오직 손을 사용하지 않고 해야 하는 종목이다. 결국 인간이 가진 최고의 도구인 손의 사용을 금지하고 가장 컨트롤하기 힘들면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신체기관인 발을 이용해 공을 움직이고 보내고 득점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축구가 다른 종목들과 비교되는 흥미로운 특징이며 이것이 축구의 역동성, 의외성을 낳는다.

 

축구는 90분 동안 끊임없이 움직이므로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전체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다 할 수 있을 정도여서 FIFA 규정상 한번 경기한 선수는 48시간 이내에 다른 경기를 가질 수 없다. 90분간 선수들의 평균 이동거리는 약 8-9km이고, 순간적으로 최대 스피드로 터치라인을 따라 세 번 왕복하면 준비된 프로축구 선수라도 이미 체력을 거의 다 소모하였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다.

 

세계축구연맹인 FIFA의 가입국은 UN 가입국보다 많다고 하지만, 이건 그냥 FIFA에 가입된 축구협회가 많은 것이다. 나라는 하나인데, 협회를 본토에 4개 두고, 나머지 식민지를 각자 따로 FIFA에 밀어 넣은 영국이라든지 홍콩이나 페로 제도처럼 본국과 따로 가입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가 UN에 가입하고 모든 축구협회가 FIFA에 가입을 하면, FIFA 가입국이 더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축구, 우리나라에서도 축구의 인기나 동호인은 가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동네마다 그리고 각 학교마다 축구팀이 존재하고 TV에서 축구중계를 할라치면 만사 제쳐놓고 TV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 우리네 정서.

 

특히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를 통해 전 국민이 열광하고 하나되었던 일은 축구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였다. 그 이후 탄생한 축구스타들, 그 중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박지성, 이영표, 홍명보 등의 등장에 우리들은 열광했었다.

 

미주에 사는 우리들도 월드컵이 열리면 TV앞으로 달려가 서로 얼싸앉고 목이 터져라 응원한다. 비록 상대가 강팀이 됐건 약팀이 됐건, 하나되어 응원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하고 욕(?)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심은 ‘공은 둥글다’는 말처럼 승리를 염원하면서…

 

미주체전에도 축구는 항상 자리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워싱턴 DC 미주체전에도 늘 그렇듯이 당당히 한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정상을 향해 바라보는 팀들이 존재한다.

 

달라스 축구대표팀 선수들도 올해 미주체전의 목표는 메달권을 바라본다. 2009년 시카고대회에서 미주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의 기염을 토한 후, 2013년 켄사스 미주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눈에는 내심 결승진출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달라스 축구협회 정태조회장은 전한다.

 

달라스 내에 50대를 주축으로 하는 블루윙스, 40대를 주축으로 하는 마루FC, 아리랑FC, 스피드 등의 팀들과, 조기축구회가 존재하고 있어 그 저변은 넓다고 달라스축구협회 정태조회장은 말한다.

 

정회장은 미주체전 출전을 위해 “현재는 체력훈련을 위주로 우천시에는 주말에 뉴송교회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비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루이즈빌의 레이크 달라스 고등학교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레이크 달라스 고등학교가 인조잔디구장을 보유하고 있어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회장에 따르면, “축구의 특성상 대회 출전 일주일 전에 최종선수명단을 제출할 것”이라면서 현재는 안수찬 감독과 회장 각 1명을 제외한 20명의 선수들이 담금질을 하고 있는데, 어려운 가운데도 대회참가와 훈련에 참석하는 선수들을 보면 오히려 감사할 정도라고 한다. 

 

정회장은 체육회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지만, 그래도 재정적인 부담이 있다고 토로하면서 그래도 같이 땀을 흘리며 운동하면서 서로 격려해주는 선후배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꼭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달라스 축구협회는 유스들을 위해 금요일 오후6시부터 인도어구장에서 기초적인 것을 가르치면서 축구보급에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또 팀에 소속되지 않은 동호인들을 위해 금요일 저녁6시에 크릭뷰고등학교에서 동호인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

 

또 일요일 오전에는 조기축구회가 모임을 갖고 있으며, 시즌 중에는 각 팀 별로 NTPL(North Texas Premier league)에 참가하고 있으며, 비시즌에는 일요일 오후에 친선게임 등으로 체력과 기술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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